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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스페셜 [매화마름 논, 물 빠지던 날]

판매가격 33,000원
적립금 330원
도착예정일 7일 예정
방영날짜 2009-06-24
방영시간 60분
규 격 DVD
제작사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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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마름 논

물 빠지던 날


글. 연출 이광록

드렁허리가 맨땅에서 헤엄치는 까닭은?

- 저수지 물 빼던 날의 대소동!!




드렁허리가 물을 찾아 맨땅을 기어 다닌다. 드렁허리는 논에 사는 물고기 중에서 가장 크고, 희귀한 종이다. 참게도 게거품을 물고 마른 땅을 헤매고 다닌다.
저수지의 물이 빠지는 상황에서 빚어지는 대소동! 매년 5월 저수지 물 빼는 날이면 강화군 송해면 당산리 사람들은 미꾸라지, 메기, 붕어는 그냥 손으로 잡는다. 물이 수심 3m까지 차 있어 저수지처럼 보이지만 사실 저수지는 물을 채워 둔 논이다. 물이 빠지면 곧바로 논둑이 드러난다. 주변이 천수답이어서 늦가을부터 봄까지 6개월간 논에 물을 담아 놓았다가 모내기용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수문을 여는 날, 저수지는 속살을 드러내고 저수지에 살았던 물고기, 참게, 우렁이, 개구리, 수서 곤충 등은 난리를 겪는다. 물이 고인 발자국에는 올챙이와 송사리가 몰려들고, 물방개 유충과 파리는 죽은 물고기의 살점을 뜯어먹는다.
온갖 생명들이 살아남기 위해 물을 찾아가는 혼란의 현장과 그 속에서 이뤄지는 먹이사슬을 보여준다.

● 매화마름 논엔 물장군과 저어새가 있다

- 멸종위기종의 보고





물 빠지는 현장에서 물장군이 발견됐다. 물장군은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Ⅱ급으로 지정돼 있는데, 자연 상태에서 거의 찾아보기 힘든 종이다. 물장군은 우리나라 수서곤충 중에서 가장 큰 종으로, 작은 물고기부터 개구리까지 사냥한다. 물장군이 산다는 것은 매화마름 논이 독특하고 안정적인 수서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고, 야간 불빛과 개발, 남획등 물장군의 서식을 위협하는 인위적인 환경으로부터 영향을 적게 받았다는 의미다.
매화마름 논의 생명력을 더욱 풍성하게 하는 것은 저어새다.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Ⅰ급인 저어새는 물이 빠지는 날부터 모내기가 끝날 때까지 매년 이곳에 날아와 작은 물고기 등을 잡아먹는다. 저어새가 쇠백로, 왜가리 등과 어울려 먹이활동을 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는 곳도 바로 매화마름 논이다. 이밖에 천연기념물 327호 원앙, 환경부 보호종인 금개구리, 희귀종인 드렁허리, 왕물맴이 등이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Ⅱ급인 매화마름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 시골 마을이 보여주는 자연과의 오래된 소통

- 낮은 눈높이에서 본 인간과 자연의 생명력




농사짓는 시골 마을은 그 자체가 생태계의 일부다.
할머니는 제비가 둥지를 틀자 대문을 열어놓았다. 장시간 외출할 때도 대문을 닫지 않는다. 제비가 새끼에게 줄 먹이를 물어 나르는데, 문을 닫으면 혹시나 어미의 길을 막지 않을까 염려하는 마음 때문이다.
들깨를 심기 위해 밭갈이를 하던 농부는 밭 한 가운데서 꿩의 둥지를 발견했다. 농부는 경운기를 멈추고 꿩의 알이 부화할 때까지 들깨 심는 것을 미루기로 했다. 갈아엎기를 멈춘 밭에는 참새가 모래 목욕을 하고, 찌르레기가 지렁이를 잡아 새끼를 키우는 터전이 된다. ‘열린 대문’과 밭의 일부를 ‘양보’하는 것은 오랜 세월 땅을 가꾸며 살아왔던 사람들이 나누는 자연과의 소통이다.
이밖에 시골 마을에서 이뤄지는 써레질, 모내기, 제초작업 등이 여왕개미의 산란, 두더지의 일상, 염낭거미의 알집, 거머리와의 관계 등에 주는 영향과 작은 생명체들의 투쟁기를 낮은 눈높이에서 보여준다.

공존 가능한 멸종위기종 매화마름

-내년에도 매화마름이 꽃을 피울 수 있을까?




대부분의 멸종위기종은 인간과 멀리 떨어져 있거나 인간의 간섭 때문에 위기에 처해 있다. 하지만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Ⅱ급인 매화마름은 인간의 존재가 오히려 생존에 필수적이다. 햇볕을 좋아하는 매화마름은 다른 잡초에 비해 키가 작아 인위적인 잡초 제거 작업이 없으면 성장할 수 없다. 매화마름이 주로 논에 생존해 있는 이유다. 따라서 매화마름은 어렵지 않게 인간과의 상생을 모색할 수 멸종위기종이며, 매화마름의 존재는 잃어버린 논 생태계를 복원하는 상징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매화마름 군락지인 강화군 송해면 당산리의 매화마름도 위기를 맞고 있다. 대형 저수지가 완공되면서 올 가을부터 더 이상 논에 물을 채워둘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매화마름 씨앗은 물이 채워진 논에서 겨울잠을 자야만 이듬해 봄 꽃을 피울 수 있다. 겨우내 물을 가두지 않고, 경지정리가 진행된다면 매화마름 군락지는 사라지고 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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