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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스페셜 [그들은 왜 갯벌을 선택했나]

판매가격 33,000원
적립금 330원
도착예정일 7일 예정
방영날짜 2009-07-08
방영시간 60분
규 격 DVD
제작사 KBS
구매수량



 

2009년 7월 8(수) 밤 10:00~10:50 1TV 방송
[환경스페셜 396회]

그들은 왜

갯벌을 선택했나

연출 차용석(에코21) / 글 안지은


갯벌을 메우고 그 위에 산업단지를 세우는 일은 ‘경제발전을 위한 개발’이라는 명목 하에 지금도 심심찮게 벌어지고 있다. 인간을 위한 편의 속에서 때마다 갯벌을 찾던 철새도, 갯벌의 터줏대감인 저서생물들도 갈 곳을 잃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대대적인 간척사업을 반대하고 갯벌을 지켜낸 사람들이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갯벌습지보호지역이자 람사르 습지인 무안갯벌을 지킨 사람들이다.

원시가 살아있는 무안갯벌



천연기념물인 노랑부리저어새부터 흰물떼새까지 수많은 철새들이 갯벌을 수놓고, 급격하게 그 수가 줄어들고 있는 흰발농게가 하얀 집게발을 들어 암컷을 유혹하며, 웬만한 사람들 눈에는 띄지 않는다는 둥글레조개가 펄 깊숙이 잠을 자는 곳. 무안갯벌은 세계 5대 갯벌인 서해안 갯벌 중에서도 태고의 원시성이 살아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말뚝망둥어는 갯지렁이 하나를 두고 피 터지는 이전투구를 벌이고, 흰물떼새는 여러 번의 퇴짜 끝에 사랑을 나누고, 굴을 파서 갯벌을 정화시키는 쏙은 고둥류에게 몸을 내준 채 죽어간다. 무안갯벌은 삶과 죽음이 모두 하나가 되는 땅이다.

무안주민들의 현금통장

“돈이 없어도 걱정이 없제, 갯벌이 현금통장인께”

갯벌낙지로 연간 200억 원의 소득을 올리는 무안. 이곳 사람들은 갯벌을 가리켜 통장이라 부른다. 먹을 게 없던 보릿고개에도 칠면초를 뜯고 짱뚱어를 잡아먹으며 배부르게 넘길 수 있었다는 사람들. 낮에는 소고기보다 맛있다는 농게를 줍고, 밤에는 불을 밝혀 낙지를 잡으며 철저히 물때에 순응하는 삶을 살아온 이들에게 갯벌은 도시보다 더한 풍요로움을 선물했다. 그 선물은 가진 자를 위한 것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것이다.

사라질 뻔했던 갯벌
영산강 4단계 간척사업


무안군 해제면 용산마을에는 무너진 둑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5,60년대 주민들이 직접 지게에 돌을 날라 쌓은 둑이었다. 배를 곯지 않으려면 벼농사가 최고이던 때, 무안 사람들은 갯벌을 메울 생각이었다. 하지만 며칠 지나지 않아 무너져버린 둑. 사람들은 낙지와 석화가 죽는다며 그 둑을 다시 쌓지 않았다. 그리고 1992년. 나라에서는 영산강 간척사업을 발표하고 무안갯벌을 틀어막으려 했다. 주민들은 일도 뒷전으로 미룬 채 피켓을 들고 반대를 외쳤고, 정부는 마침내 간척사업을 취소하기에 이르렀다. 무안 사람들에게 갯벌 없는 무안은 더 이상 무안이 아니었다.

공존의 땅, 공생을 위한 해법

작년 람사르 총회에서 세계인들 앞에 선보인 마당극 ‘갯벌가’. 이는 무안 월두마을 사람들이 6개월 넘게 악기를 배우고 난생 처음 연기를 배워가며 땀을 흘린 결과다. 갯벌에서 사는 사람들의 일상과 갯벌의 중요성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만든 것. 마당극 ‘갯벌가’는 갯벌을 지키기 위한 이곳 사람들의 의지다. 무안 주민들은 갯벌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외지인들이 방치한 폐그물 때문에 갯벌을 뛰놀던 오리가 죽은 것을 보고, 일손도 팽개쳐둔 채 갯벌청소에 나선다. 갯벌을 떠나 살 수 없는 사람들. 무안에서는 사람도 갯벌에 의지해 살아가는 하나의 생명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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